짜증나게 좀 굴지 마.


 

도장미


여자 | 15세 | 165cm
정신능력반 | Level.4

허리 살짝 위까지 오는 길이의 진한 금발머리.
눈꼬리가 올라간 빨간 눈.
무표정으로 있으면 싸늘해보이는 인상이다.
자기가 생각하는 것만큼 자기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란 것을 조금씩 깨닫고 있어서 예전의 밝고 자신감 있는 성격은 아니게 됐다. 까칠하고 예민하다.
자기한테 호의적인 사람을 잃기 싫어서 그런 사람에게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조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미래예지 능력.
깨어있을 때 예지를 하게되면 보는동안은 멍해있다가 잠에서 깨듯이 정신을 차리게 된다. 까어있을 때는 1분 이상 보지 못하며, 정확도도 다소 떨어지게 된다.
주로 자고 있을 때 1인칭 시점으로 체험하듯 예지가 이루어진다. 기억하는 것은 하룻밤에 하나 정도이며 알든 모르든 크게 상관없는 소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지를 제외하고는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본인과 관련된 일은 최며 반년 뒤까지 보이며, 당장 내일의 일은 현실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생생하게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3시간까지 볼 수 있지만 최대로 봤을 때의 경우고 내일의 일이라도 스쳐지나가는 장면처럼 보이기도 한다), 반 년 뒤의 일은 순간 한 장면 정도밖에 볼 수 없다.
먼 미래일수록, 본인과의 연관성이 열어질수록 출고 흐릿하게 나타난다.
자신이 이능력자인 것에 대해서 굉장히 프라이드가 높지만, 주변보다 뒤처진 레벨에 열등감을 느끼는 중, 장래희망이었던 에펠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서도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 집안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아 그부분에 대해서도 주변에는 모르게 하도록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