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도장미


여자 | 19세 | 166cm
정신능력반 | Level.5

허리까지 오는 길이의 진한 금발머리,
눈꼬리가 올라간 빨간 눈.
무표정으로 있으면 싸늘해보이는 인상이다.
기분파라 밝고 활발하게 웃으면서 지낼때도, 까칠하고 예민하게 굴 때도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 중학생 때보다는 많이 정신적으로 성숙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중학생 때와 비교해서이고, 여전히 자기본위적이고 본인과 상관 없는 일에 대해서는 무심하다.
'자기 것'에 대한 집착이 심해졌다.
미래예지 능력.
깨어있을 때 예지를 하게되면 보는동안은 멍해있다가 잠에서 깨듯이 정신을 차리게 된다. 깨어있을 때는 5분 이상 보지 못하며, 정확도도 다소 떨어지게 된다.
주로 자고 있을 때 1인칭 시점으로 체험하듯 예지가 이루어진다. 기억하는 것은 하롯에 하나 정도이며 알든 모르는 크게 상관없는 소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예지를 제외하고는 꿈을 거의 꾸지 않는다.
본인과 관련된 일은 최대 8개월 뒤까지 보이며, 당장 내일의 일은 현실과 구분이 안될 정도로 생생하게 직접 체험하는 것처럼 4시간까지 볼 수 있지만 (최대로 봤을 때의 경우고 내일의 일이라도 스쳐지나가는 장면처럼 보이기도 한다), 3개월 뒤의 일은 순간 한 장 정도밖에 볼 수 없다.
먼 미래일수록, 본인과의 연관성이 떨어질수록 짧고 효릿하게 나타난다.
집안은 폭삭 망해버리고 부모님도 이혼을 했다.(!)
관련해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평화롭게 지내는 중.
장래희망은 여전히 에펠에 들어가는 것.